무슨 원숭이들처럼 모여서 피자를 먹으며 우끼끼하며 김대중 xx!!! 하고 환호하며 애국가를 부르고 일베손모양만들고 이런애들말고 그냥 지극히 일반인있잖아요
무난하게 시험봐서 무난하게 대학가고 무난하게 학교공부하고 취직준비도하면서 연애도하고 이런사람들
취직해서 무난하게 출퇴근하면서 하루하루 벌어먹고사는 이런 청년층들
이런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온건하게 자기의사도 밝히고 생각도 나누고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낄낄거리다가 할얘기 떨어지면 보수(라쓰고 새누리)를 지지하는 내용에대한 진지한 토론도 해보고
그러다가 이건 가만히 있을일이 아니다 싶으면 1인시위도나가고 집회같은곳에도 참석해서 자기 의사도 밝히고 이런 온건한 청년보수를 원한거같아요.
그런데 제생각에 이건 그냥 꿈같습니다. 자신을 보수라함은 결국 현사회 시스템을 지지하고 믿으며 여기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겠다는 생각이 전반에 깔려있어야 하는거잖아요?? 청년층은 아직 사회에서 이루어 놓은것도 별로 없기때문에 현시스템에 크게 미련이 없어요 결국 정치적인 보수세력(이라쓰고 새누리)가 아주 잘하지 않는한 보수정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는거죠. 새민련이 암만 새누리의 대안이 되고싶어해도 빌빌거리는 이유도 이거라고 생각하구요.
하태경은 행동하는 청년보수 지지층을 원하기 이전에 집안단속부터 잘하고 나랏일 잘꾸려가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컴터로쓰니까 금칙어가 걸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