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7년 대선. 예비 주자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대단한드라마 작성일 14.11.11 0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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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김무성

: 정몽준과는 다른 유형의 든든한 집 아들 출신답게 막 나오는 말들로 이미 제 살을 많이 깎아먹음. 사람을 하대하는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어 서민들의 공감을 얻기는 부족. 아무리 노년층이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해도 향후 3년간 현 정부가 실망시킬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단독으로 야권을 상대하기는 무리. 국가의 원수보다는 당 대표나 협회장 같은 리더격에 맞는 인물. 목소리의 울림은 좋으나 말의수준이 떨어지고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임. 왠지 정몽준의 아들이 했던 미개의 발언이 잘어울리는 사람. 정몽준 아들이 크면 이 모습이 될지도..

 

김문수  

: 당연히 진보로 향할 줄 알았던 인물이 보수로 향하자 많은 의심이 있었지만 보수혁신에 맞는 인물로도 보여지고 있음. 몇번의 어이없는 전화 행정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님. 서민적인 이미지가 농후하여, 박원순의 이미지를 일부 가져올 수도 있는 경쟁력 있는 외모와 분위기. 사실 풍기는 이미지나 관상에서 대통령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MB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에 문제될 것 같지는않음. 국정 운영을 잘할 수 있다는 능력만 조금 보이면 가능성 있음. 

 

남경필

: 사실 차차기 대선후보가 맞을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도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보가될 수 있음. 자식 문제, 와이프 문제로 현 시점에는 후보거론조차 힘들 사람으로 보이나, 그 동안 올라섰던 경험을 토대로 회복할 시간은 충분함. 대한민국 국민은 용서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빠르게 회복 가능. 이가없어도 노래 잘하니까. 

 

정몽준

: 사실 예전만해도 돈의 힘과 외교 인맥으로 가능성 높았던 인물.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에서 현대의 지원을 받아 전라도 노년층을 위한 거대한 복지 시설이 완공되었다면 당선 가능성 높은 인물이 되었을 수도 있었음. 여기도 자식 문제가 있어서 참 안타까움. 하필 또 그 자식의 문제가 세월호와 연관되어 전국민의 머리에 자리매김함. 시장 선거 때, 울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듬. 우는 걸 보는 순간 보는데 TV를 껐음. 감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

 

야권

 

박원순

: 현재 여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임. 서민적인 이미지의 대표 주자. 시장 연임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는 확실하게 자리매김 함. 간혹 불안불안한 발언을 해서 혼동을 주지만 큰피해를 입지는 않음. 눈빛과 미소에서 뱀이 보임. 속에 감추고있는 참모습이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함. 현 정치 상황에서는 국민들 아니 서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에 상당히 부합. 서울 시장으로서의 잔잔한 모습은 과연 대통령을 할 수 있을까?라는생각도 들게 함. 별개의 문제로 와이프의 성형이 표를 깎아 먹을 듯. 성형국가로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레이디퍼스트가 성형을 많이 한 티가 나서 보기 좋지 않음. 향후 행보에 마이너스로 작용될 것이 예상됨. 

 

문재인

: 비서관 출신은 대통령이 되기 어려운 것 같음. 아무리 봐도 비서관 같아서. 친노의 대표 주자였으나, 현재 친노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문재인 골수 계파는 많이 약해졌다고 봐도 무방. 그의 골수를 제외한 세력들은 이미 그의 정치력을 믿지 않음. 저번대선이 당선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의 대선이었음. 마치 이회창처럼 비운의 대선 후보로 남을 듯.. 

 

안희정

: 남경필처럼 차차기후보로 거론될 수 있으나, 동일한 이유로 후보 가능. 거기에 추가로 요즘 새민련 인재로 보아도 향후 지속적인 대선 후보 가능. 언변에 호소력이 짙어 불안정한 시기에 대통령이 되기 딱 좋은 사람. 충남 도지사로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중앙 정치를 시작하면 막아설 수 있는 대항마 없을 듯 보임. 남경필과 비교하자면 현재는 확실히 우세함.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인물. 부디 40년대생들이 그를 망쳐놓지 않기를 바람. 

 

안철수

: 한때의 이슈가마치 구운몽처럼 끝남. 회복 가능성 희박. 정치를 몰라도너무 모름. 정치를 마치 개인 인생 설계로 생각한 듯 함. 뭔가 그럴듯한 말로 인기를 잠시 끌었으나 결국 모든 사람들이 그의 말을 이해 못함. 포인트가 전혀 없음. 이름 그대로 대선 후보에서는 철수해야 함. 

 

 

이슈 인물

 

반기문

: 김대중, 노무현의 정권 시대를 살아 당연히 야권 행보를 보일 것 같지만 사실 여권에 적합한 사람. 얼굴 마담으로 딱이라는 모습을 UN에서 보여줌. 저번 안철수 때처럼 지금의 인기는 잠시의 관심. 그러나 무시 못할관심. 두뇌가 명석하고 머리 굴림이 좋아 대통령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님. 좋게 비유하자면 조조와 유비 싸움에 끼어드는 제갈량 혹은 방통일수도.. 

 

허경영

: 벌써 공약을 내놓음. 터무니없는 소리로 보이나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은 지금 현 정부의 꼴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음. 허언증을 가진 인물로 판단됨. 다음 대선에도 구속될 듯.

 

강용석 

: 확실히 보이는건 성공욕. 아니 명예욕. 진심으로 차차기 혹은 차차차기대선 후보를 노리는 것으로 보임. 박원순을 많이 비판하지만 사실 비슷한 사람. 속에 뱀을 감추고 있는 것이 보임. 박원순과 같은 불안 요소가 있음. 방송을 많이 하는데 정치를 어떻게 복귀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자신은 스스로 레이건을 꿈꾸는 듯 보임. 정말 욕심을 가지고 한 방향을 설계해 움직이면 부총리까지 가능한 인물. 너무과대평가 아니냐고? 이 사람 눈치의 제왕으로 판단됨.

 

 

 

여야 승리 전략 

 

: 김문수를 앞세워 김무성과 반기문이 필사 지지 (정몽준, 남경필은 조용히) 

: 박원순을 앞세워 문재인과 안희정이 필사 지지 (안철수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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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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