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두개 올려 보겠습니다.
2012년 영화에 나온 두 장면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vpRFYFrTp4
이 장면은 칼 아돌프 아이히만 이라는 나치 전범을 재판하는 실제 영상을 편집해서 영화에 삽입한 내용입니다.
이 인간 주장은 이겁니다. 나는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다.
총통이나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는건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아서 나는 따랐을 뿐이고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재판을 '뉴요커'라는 잡지에 특파원으로 참가하여 기사를 쓰고 학문적으로 연구한 주인공 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 이라는 개념을 확립해 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7GUB_df6l8
그리고 두번째 동영상이 '악의 평범성'에대한 강의를 하는 내용입니다.
각각 7분정도 되는 동영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우경화가 심히 걱정되는 요즘 한번 보고 생각해 볼만한 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