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1108
재판부는 당시 홍씨의 발언이 상당 부분 사실로 인정된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잠수부가 생존자와 대화를 했다'는 홍씨 인터뷰 내용에 대해 "당시 팽목항 내 민간 잠수자들은 생존자 가능성 이야기를 전했으며 유가족도 학생들이 보내온 문자를 받았으며 해경 등 정부 구조 담당자들도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에어포켓에 공기를 주입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지원하지 않고 민간 잠수사의 구조 활동을 막았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당시 다수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 작업을 준비했지만, 해경은 적절한 지휘 통제를 하지 못하고 선박 지원도 원활하지 못했다"며 "특히 UDT동지회는 해경의 거부로 구조 작업을 못했고 개별적으로 철수하게 되었다는 항의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고 밝혔다.
또 "팽목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민간 잠수사들은 해경이 언딘과 유착하여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지 않고 막았다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경이 시간만 때우고 가라고 했다'는 발언에 대해 재판부는 "해양구조협회 완도군지역대 회원들은 구조를 위해 출동했지만 해경으로부터 민간 잠수부는 선회하다가 돌아가라는 안내를 받고, 이에 완도 지역 대원들은 카카오스토리에 '해경이 유가족들에게 보여주기식 구조활동만 하고 있는데 언론은 해경 민간 합동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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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미친 여자가 하는 말보고 무슨 선동질이냐 하면서 욕했는데
까고보니 미친 여자가 하는 말에 딱딱 들어맞는 집단이 하나 있었으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