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678299.html
“1998년 나가노겨울올림픽은 17년이 지난 지금 210만명의 나가노 주민들에게 17조원의 빚더미를 남겼다. 이로 인해 나가노 주민들은 복지 축소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
녹색연합 등의 초청으로 방한한 일본 시민단체 ‘올림픽이 필요없는 사람들 네트워크’ 대표 에자와 마사오(66)는 12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나가노시 주민인 에자와는 올림픽 유치활동 교부금 반환소송 재판의 원고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림픽은 돈투성이-나가노올림픽의 이면>이란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나가노는 올림픽 이후 환경훼손과 재정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데 빚 때문에 각종 복지지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뭐 우리나라는 신기할 정도로 일본을 따라해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