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0680731

'고객정보 장사' 홈플러스 과징금 4억...'솜방망이' 처벌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넘긴 홈플러스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4억여 원을 부과했습니다.
 

조사 결과, 홈플러스가 경품행사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는 모두 780만 건으로, 이를 보험사에 팔아 18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응모자뿐만 아니라, 회원 정보 등 모두 2천4백만 건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넘기며 231억 원을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이 검찰에 적발돼, 지난해 도성환 사장 등이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공정위는 '표시 광고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의 상한선인 5억 원 한도 내에서 강하게 제재한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과 '경품 사기' 부분은 별도로 법적인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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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개인정보 팔아서 180억을 벌었는데 과징금은 4억이군요~

남는 장사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