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중에 어느도시에서 한의원을 개원했는데 망했다고 치면
뭐 그도시사람들이 한의학에 비친화적이다 젊은사람들이 한의학치료에대한 인식이 별로없다 경기가 불황이다 어쩌고 저쩌고 핑계를 대봤자 결국 망한건 망한거잖아요. 그 모든이유들이 제가 커버해야했던 것들인거고
전 솔직히 패인분석하고 이런건 능력이 모자라서 잘못하는편인데 그냥 질만해서 진거같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솔직히 그렇다고 새누리가 이길만해서 이겼다고 의기양양해하는건 너무 지나친 현실왜곡아니냐는 심술궂은 멘트를 괄호안에 남깁니다 ㅋㅋ) 어짜피 새민련이 새누리 대안도 아닌데 너무 원통해하시고 탄식하실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또 야당이 정신차리는 때가 올수도있고 넉넉히 10년후에 세대교체가 되면서 새누리가 좀 괜찮은 정당으로 물갈이가(될리가 없지만)될 수도 있는거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지요
전 치맥헤헤 치치맥맥 하다가 일찍자서 지금깼더니 정신이 멍하네요 그래서 이런 뻘글을 쓴거지만..
암튼 두줄요약하고 글 마치겠습니다
1. 걍 질만해서 진거에요
2.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셔야 할 듯
3.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대로 또 돈받아먹은거 그냥 넘어갈거같다는거 이런건 지지자분들이 오히려 강하게 요구를 해주는게 맞지않나 하는 아쉬움이 생김
4. 네줄인건 기분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