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부터 쭈욱 지켜보았지만 항상 야당이든 야당지지자든 제대로 된 분석하나 내 놓는걸 못봤음
그저 세상탓 국민탓 노인탓 새누리가 간사한탓 탓 탓
왜 그런지 생각해 봤는데, 새정치나 새정치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정책이나 생각이 무조건 옳고 그것이 상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임. 새누리 당 지지자들은 현실을 모르는 멍청한 사람들로 치부하기도 하며 그런 멍청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거라고 생각함. 결국 남탓임
그중 정말 웃긴하나가 관악을에서의 패배가 야권분열때문에 표가갈려서 졌다고만 생각하는 점임 ㅋ
물론 정동영때문에 표가 갈린점도 분명히 있지만 결단코 새정치가 잘못해서 민심을 잃었다고는 생각 안 함
위 자료는 2012년 19대 총선때임
오신환 33.28%, 당선된 야권단일후보 이상규 38.24%, 당시 민주통합당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김희철 28.47%를 받았음
이때는 야권분열이 아니었던거임?
위는 이번 보궐자료임
이번엔 오신환 43.89%, 새민련 정태호 34.20, 정동영 20.15%
오신환은 %로만 보면 19대 총선때보다 10%나 지지율이 올랐음
이번 정동영의 득표율20%는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김희철의 득표율인 28%보다 덜 분산시킨거임.
새정치 텃밭이라는 광주마저 새정치가 무참히 패배한거 보면 새정치를 향한 민심이 돌아섰다고 볼 수 있음.
결론적으로 관악이든 어디든 이번 재보궐로 보인 결과는 '새누리의 승리'가 아닌 '새정치의 패배'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