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약선전?

청록조 작성일 15.06.17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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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7_0013734091&cID=10301&pID=10300 

 

북에서 보낸 경옥고 먹고 기력회복

새로운 정력제 선전인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토크콘서트를 열다 종북 논란에 휩싸여 1월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일본 현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친북 동포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17일 "1980년대 임수경이 통일의 꽃이었다면 지난해 남조선에서 강연활동을 하다가 종북몰이에 걸려 강제추방 및 입국금지 조치를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씨는 통일아줌마라고 불러야 마땅하다"며 "신은미씨는 지난 16일 도쿄를 첫 출발로 20일까지 가나가와·교토·오사키·효고에서 통일토크콘서트를 정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온갖 날조와 협박으로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은 그는 당시 7㎏이나 몸이 줄었으나 북의 수양딸이 보낸 경옥고를 먹고 요리가 취미인 남편의 음식솜씨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북과 남에서 통일의 당위성, 절박성을 가슴에 깊이 새긴 그는 분단의 상징이기도 한 재일동포들 앞에서 처음으로 통일강연을 선보이게 됐으니 강연회장은 시종 뜨거운 열기에 넘쳤다"고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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