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대한민국이 못난 나라, 문제 많은 나라라는 식의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역사관이 아이들에게 주입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잘못된 교육을 받아 청년들 입에서 회자되는 말이 '헬조선'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전쟁의 폐허 위에서 잘 먹고 잘 살아야 된다는 선배 세대의 눈물 먹은 피와 땀, 불굴의 의지가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을 있게 했음을 다 알고 인정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랑스러운 영광의 역사가 지금의 역사교과서에서 암울하게 평가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것을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10월26일-
헬조선이 된 이유를 역사교육의 관점으로 보는 그 뇌의 회로가 정말 궁금하네요.
저런 말을 하게되면 대한민국이 현재 무엇이 문제이기 때문에 저런 신조어가 나왔는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누가 헬조선을 쓰나,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떻게 쓰일까 부터 생각한다는게 소름끼치네요 저런 사람이 대한민국 여당 대표라뇨.....
안봐도 뻔한게 '헬조선'이라는 말을 처음보고서 떡밥 잡았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저런 인터뷰를 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헬조선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한번도 쓰지도 않았지만, 수준이하의 생각을 갖고 밀어부치는 여당대표가 있는 대한민국, 진정한 헬조선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