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탐사에 대한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2020년을 목표로 잡은 것은 이 때가 지나면 우주개발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주선진국들은 미국, 러시아, 중국 같은 경우는 달탐사를 하였거나 달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유럽, 인도 같은 국가들도 몇 년안으로 달탐사를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국가들은 이제 곧 달 탐사가 아니라 화성이나 다른 주변 행성으로의 우주탐사를 계획하고 있다고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장은 2020년에도 달탐사를 하지 못한다면 우주 기술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우주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갈 수가 없고, 다른 국가들은 화성이나 다른 행성으로 우주탐사를 가는데
한국은 달탐사를 한다고 하면 더 이상 정부의 지원을 받기도 힘들고 탐사의 가치(?)나 정보 같은 것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8년에 달궤도선은 보내고, 2020년에 달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기는한데,,,,
이게 빈깡통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00억 정도가 개발예산인데 이게 개발예산으로 부족한 예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주개발 기술 노하우가 충분한 조건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은 그런 축적된 기술이 적기 때문에
개발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면 부족한 예산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항공우주산업도 하청에 하청을 주는 구조라서 그 과정에서 예산이 과연 제대로 쓰이는 지도 문제가 되겠지요.
항공우주산업이 정부예산을 보고 하는 분야고, 정부는 겉으로 보이는 결과를 중요시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의 항공우주개발 상황이 너무 그럴듯한 겉모습만 만들려하고
실속은 없는 개발이 진행되어 왔는데 달탐사는 그렇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