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nnews.com/news/201512301104370868
홍준표 도지사께서 영화 내부자들을 보셨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아마 저번 베테랑때부터 이미 심기가 불편하셨던 모양이에요.
"어디 감히 하급 경찰관 따위가 재벌을 응징하는 이딴 말도안되는 영화를 만들고..또 보고 좋아하고..쯧"
그런데 이 내부자들은 한술 더 뜬다 이거죠.
재벌, 정치, 검찰, 언론까지 다 싸그리 썩어있고 그걸 깐다는 내용이니..얼마나 심기가 뒤틀렸을지..
약자가 강자를 응징하는 내용에서 국민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는건데..
왜 영화에서..사회 지도층들에 대해 분노를 하고 응징의 대상으로 삼는지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그들이 썩을대로 썩어있다는 불편한 사실을 까발린 것은 절대 인정하기 싫고,
단지 왜 증오의 감정을 갖고 그들을 보냐!!! 라고 나무라고 계십니다.
뭐... 그래 니들이 별거 있냐.. 이딴 3류 저질 스토리나 보고 대리만족이나 느껴라.
그래봐야 니들은 저 아래 발끝에 때만도 못할 뿐이고, 니들이 증오하는 우리는 "사회 지도층" 이잖아?
이딴거 보면서 or가즘 느끼지 말고, 그냥 니들은 행복한거라는 "사회 지도층" 님들의 얘기에 귀기울여 만족할줄 알아라.
영화 스포가 되겠지만,
내부자들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대중은 개 돼지 입니다"
떡밥 하나 던져주면 우르르 몰려가서 방금전 일은 금새 잊어버리는 그런 존재.
저 사회 지도층 분들께서 아마도 대중을 그렇게 생각하시니까...이런 감상평이 나오는거겠죠.
그런 생각을 틀킨게 너무 불쾌하신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