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부 내 주요 인사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등 일부 피해사례가 발생했으며, 철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 내 상당히 중요한 인사들의 스마트폰이 해킹됐고,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당국자는 철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있었지만, 당국이 이 사실을 파악하고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이버 테러는 공격 근원지 추적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곤란한데다 막대한 사회ㆍ경제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국제사회 제재 조치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사이버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실제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북한이 사이버 공간상에서의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사이버테러가 발생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피해 뿐만 아니라 사회 혼란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국정원은 2011년 '농협 전산망 사이버 테러', 2013년 '3·20 사이버테러' 등 북한이 주도한 대규모 사이버테러 사건이 발생하거나 징후가 포착할 때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북한은 정말 위대하네요^^
테러방지법 통과된 걸 알고
법이 닿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 테러를 감행하였음 ㅋㅋㅋㅋㅋㅋ
농협의 전산망을 해킹하지 않나...
독립 네트워크의 원자력 발전소를 해킹하지 않나
이제는 개인 스마트폰까지...
어떻게 알고 정부의 중요 인사들 스마트폰만 골라서 했는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