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는 부모를 잘만나야함..

1004 작성일 16.03.18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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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신여대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이 부정입학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뉴스타파'는 지난 17일 성신여대가 나 의원의 장애인 딸을 성신여대에 합격시키고자 나 의원의 보좌진을 지낸 인사를 이사로 선임해 특별전형을 만들고, 실기 등의 전형과정에서도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성신여대측은 이에 대해 "허위·왜곡 보도다.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한 매체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반박문을 내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고,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며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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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해당 대학 교수를 알게 됨
- 우연히 해당 대학에 강연을 나감
- 그 강연을 나간 해에 우연히 그 대학 총장과 친해짐
- 위의 것을 겪은 해에 우연히 그 대학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이 생김"
- 그 우연히 생긴 전형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얻고 자신의 딸을 진학시키기로 결심
- 그 우연히 생긴 기회를 잡은 딸은 실기면접에서 실수로(?) 엄마인 자신의 이름을 밝힘
- 그런데 우연히 딸이 MR을 안 가지고 옴(본인 지참 필수)
- 그런데 우연히 면접관인 교수가 MR을 따로 준비해놓아서 도움을 줌
- 그런 우연속에서 최고점수를 받고 합격함
- 그런데 알고보니 처음에 우연히 친해진 해당 대학의 교수가 딸의 면접관이라는 엄청난 우연
- 그런데 더 놀라운건 그 해 이후에는 "장애인 특별전형 합격자"가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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