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야 산다' 로버트 할리가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일을 언급했다.
3월 28일 첫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다.
김흥국은 "이번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는데, 왜 떨어졌나? 돈만 날렸지 않나?"고 질문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그거 왜 물어보나. 창피해 죽겠다"며 "400만 원 날아갔다. 돌려받을 수 없나?"고 물었다. 이어 "내가 왜 떨어진지 모르겠다. 내가 딱 맞는 사람인데. 조건도 딱 좋고. 왜 나를 안 뽑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로버트 할리에게 "탈당 했나?"고 물었고, 로버트 할리는 "탈당 못 했다"고 말했다.(사진=SBS 라디오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