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 난 대통령 시절의 노무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막말때문도 아니고 스스럼 없는 행동 때문도 아니었다.
- 아니, 오히려 그의 막말(난 막말이라고 색각 안하지만)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였다.
고상한 언어를 통해야만 자신의 고귀함을 찾으려는 고려시대 귀족같은
ㅄ들 보단 현실의 언어를 통해 현실을 전달하는 모습은 실로 통쾌하기까지 했다.
내가 그를 싫어 했던건 그의 전반적인 경제 정책 때문이었다.
그의 경제 정책은 언제나 신 자유주의를 향하고 있었으니까.
그의 임기 말에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노무현의 경제정책을 그렇게 싫어 하니 이명박을 지지해라.
난 그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이리를 비판한다고 호랑이를 환영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그는 단지 경제에 대해서 무지할 뿐이라고...
비 정규직을 확산 시키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는 멍청이지만
적어도 뒷돈 받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 정규직의 확산에 앞장설 쓰레기와는 비교하지 말라고.
이명박은 그의 잘못된 정책을 뒷돈 받아가며 확신 시킬 색히라고...
이젠 별 미친년이 대통령이다... 할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