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안은주(48)씨는 지난 6년간 병원비로만 1억8000여만원을 썼다. 안씨는 “정부나 가습기 살균제 업체로부터 받은 지원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씨는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2010년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폐 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 한 안은주씨씨는 6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1억8000여만원의 빚을 졌다.
그러나 안씨는 3등급을 받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안씨는 “가습기 살균제 노출이 확인됐고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인과관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사진 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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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폐섬유화 아니라고 지원 못한다는 정부
② 뇌성마비·폐렴 고통받는 3·4등급 309명도 지원을
③ 수사 대상서 빠진 업체 살균제 쓰다 숨진 사람 54명
끝나가는 가습기 살균제 수사, '정부 과실' 여부 빠져
JTBC 박병현 입력 2016.06.15. 21:16 수정 2016.06.15. 23:14
[앵커]
2011년 임산부 4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이 주목받기 시작했죠. 올해 초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까지 5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제(14일) 외국인 임원으로는 처음으로 존 리 옥시 전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미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구속됐습니다. 그러나 해외에 있는 거라브 제인 옥시 전 대표는 사실상 입국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이달 말에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특히 검찰이 정부 측 과실을 수사하지 않아 '반쪽짜리 수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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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개 기사보니 정말 허탈하기 그지없습니다
국민 한사람의 목숨이라도 반드시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이런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책임을 통감해서 행정부 전체가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하지 않도록 긴급하고도 강력한 조치를 해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