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선에 서울시장직을 박원순에게 양보하고...
무당파, 정치 혐오, 또는 제 3의 새로운 인물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타고 온 안철수.... 저는 안철수에게서 기존 정치인들이 할수 없는 일을 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는 지금 그냥 기존 정치인이 되어버렸죠ㅠㅠ
문재인... 안타깝습니다. 그냥 안타깝습니다. 그에게 포스트 노무현은 너무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대선에는 이재명 아니면 안희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데로 두분은 인터넷, 저히 처럼 이삼십대 지지층이 많은 분들이지
당권이나 당내에서 힘이 있으신분들이 아니죠... 그래서..경선에서 가망없죠...ㅠㅠ
대중적으로 가면 박원순인데.... 서울시장 초반만큼의 기력을 못보여주고 계셔서 안철수 처럼 그냥 그런 정치인이
되어버린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찌되었건 이번에 경선으로 박원순이나 김부겸이 야권 통합하고,
안희정 이재명은 지지율 조금씩올려 차기, 차차기에 이어져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고 여러분들의 생각 도 듣고 싶어서 글 올려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