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26일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남기 농민 빈소를 조문한 뒤 검찰의 강제부검을 막기 위해 밤새 빈소를 지킨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수, 초콜릿 등을 건네주고 있다.이날 김제동은 밤샘농성을 벌인 학생들에게 "고맙다. 정말 멋지게 살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