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세력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살아숨쉬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 고통스러워도 밖으로 드러났다는 부분은
박근혜 정부 최고의 공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지난 대선에서 다른사람(이래봣자 문재인이겠지만)이 되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저런 세력들을 모르고, 콘크리트는 여전히 단단하게만 굳어있었겠지요
병원가서 암 검사를 했는데, 초기는 아니더라도, 중기에는 발견한 느낌이랄까,
만약 시간이 더 지나서 밝혀졌다면, 이제는 손쓸수도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정말 이번 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업적을 하나 세운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외국에서 보는 국격이 어떻고 할때가 아니죠,
우리나라가 진정 변할 수 있는 기점이 만들어진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주식도 저점을 찍어야 고점에 오르는 것처럼, 이번에 밑바닥을 찍으면 찍을수록,
반등의 폭도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