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이 글귀를 처음 읽은 이후 큰 공감이 들어 국가에 의한 불합리가 있다면 만사제치고 광화문, 시청에 출근했습니다. 오늘 가보니 광우병소 수입할 때 생각나더군요. 인원은 비슷한 것 같으나, 다른 것은 시위가 문화가 되었고 가족 연인 할아버지 할머니도 어린이조 다 같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아이의 손을 잡고 나와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아버지.. 이보다 더 좋은 역사 교육이 있을까요? 집안도 따뜻하지만, 광화문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ㅎㅎ 다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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