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자들 사이에 도는 찌라시

깨방유미 작성일 16.11.23 1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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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형제의 난'이 터졌을 때, 형 신동주가 우병우에게 접근했다는군요.

  놀란 동생 신동빈이는 400억을 들고 조선 방상훈을 찾아 구명을 요청하면서 살려만 주면 평생 조선을 은인으로 모시겠다고 맹세했답니다.(조선은 차기 보수정권 재창출 위해 박근혜 주변 정리를 해야겠는데 그 핵심이 우병우로 찍어 놓고 있었다는군요. 꿩 먹고 알 먹는 찬스가 온거죠)   영문 모르는 박근혜가 신동빈에게 70억을 요구해 이 돈이 최순실에게 전달됐는데, 신동빈을 통해 이를 알게된 조선이 취재에 들어가 미르의 존재와 최순실-우병우 커넥션을 알게 됐겠죠.   이 과정에서 (신동주 사주 받은) 우병우가 롯데 압수수색 들어가고, TV조선이 미르 관련 맞보기 보도를 몇 번 하고, 최순실이 뒤늦게 우병우-신동주-신동빈-방상훈 관계를 알고 화들짝 놀라 70억을 토해 냈답니다.(선후관계는 분명치 않음)   화가 난 우병우가 송희영 (국정원) 파일을 이용해 조선을 공격하고, 내년 3월 종편 허가심사 때 보자고 위협해서(다른 자리에서 들은 일설로는 방상훈 집안 치정관계, 도박관계 등도 있다 함) 조선일보를 눌렀는데 아뿔싸! 한겨레가 들고 나오고 jtbc까지 들고 나오는 바람에 사달이 났다는 겁니다(일설에 한겨레 itbc의 정보창구에 롯데 아니면 SK 등 기업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 스토리에 대입하면 딱 맞는거죠).   지금 방상훈의 조선이 한겨레 jtbc 저리 가라할 정도로 광분하는 것은 내년 3월까지 박근혜가 저 자리에 있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 때문이라는거죠.   반면 박근혜가 저리 버티는 것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들어난 (조폭세계 무당세계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간과하고, 권력다툼이라는 사건의 발단만을  보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이걸 정리해보면
롯데 형제의 난(=신동주/동생=신동빈) 현재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빈임 -신동주가 우병우에게 접근해서 롯데를 먹으려고함 -신동빈 존나 깜놀해서 조선일보(방상훈) 400억들고 찾아가서 자기편 서달라고함(내편 해주면 평생 똥꼬빨겠다고 약속함) -조선일보에서는 다음대권 보수권에서 자기편 만들기 위해 박근혜 주위인물 정리 해야하는 상태(핵심을 우병우로 놓고 정리할 생각이었음) -조선일보 입장에서 우병우도 정리하고 돈도먹는 존나 개좋은 시나리오 그려짐 -이 사실 모르던 박근혜가 롯데 신동빈한테 70억 요구(미르재단) -신동빈이 이사실 조선일보에 꼰지름 그래서 취재들어가니까 미르의 존재와 최순실-우병우 커넥션 알게됨 -조선에서 이미 최순실-우병우 커넥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우병우(신동주 사주받음)가 롯데 압수수색 들어가서 신동빈 조지기에 들어감 -TV조선에서 미르관련 맛보기 보도 때림 -최순실이 (신동빈-우병우/신동주-조선일보) 대립관계 알고 좆될 것 같아서 70억 급하게 뱉어냄 -우병우 신동주-조선일보 커넥션 빡쳐서 국정원 파일을 이용해 조선 공격하고 종편 허가심사 협박함 이외에 사적인것까지 싸그리 엮어서 존나 협박함 -우병우가 조선일보 막아놨는데 jtbc랑 한겨레에서 이 사실 알고 보도 존나 때림(롯데 또는 SK등 기업이 최순실 관련자료 의도적으로 제공했다는 설이 있음) -조선일보 원래 극보수 신문인데 이리 극력할게 까는건 박근혜 임기 채우고 내려오면 자기들과 신동빈 커넥션 발각되서 좆될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 퇴임시키려고함

 

 

원래 밑에꺼만 올리려고했는데 얼륙덜륙님께서 ㅇㅂㅇ얘기를 하셔서 올려써요!!

역시나 찌라시는 찌라시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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