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저녁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제보자 A씨에 촬영된 조여숙 대위의 사진이다.
특검 “1월31일 귀국시 필요 조처할 것”
‘대통령의 7시간’ 관련 비밀의 실마리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조여옥 대위가 2차례 특검 조사를 마치고 30일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자신을 오후 6시30분 미국 댈러스행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탑승한 승객이라고 소개한 제보자 A씨는 고발뉴스에 조 대위의 공항 사진을 보내고 “공항에서 부모님의 배웅을 받는 조 대위를 봤다. 아직 조사 중인 사람이 어떻게 미국으로 나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물어왔다.
현재 조 대위는 제보자 A씨와 함께 댈러스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제보자가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한 결과 조여옥이라는 사람이 비행기에 올랐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대위의 출국과 관련해 고발뉴스가 특검측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특검측은 “조사는 모두 마쳤으며, 1월31일 귀국하면 추가적 조치를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내년에 시체로 발견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