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룰 협상 '안갯속'

무명객혼돈 작성일 17.03.10 1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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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오전까지 대리인 간 물밑협상을 지속했지만,

접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안 전 대표 측은 룰 협상 2차 시한이었던 지난 8일 당 중재안을 반영한 수정 제안을 하며 손 전 대표 측을 압박했다.

 

'현장투표 40%·여론조사 30%·공론조사 30%'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서 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하고 조속히 후보를 뽑는 조건으로

'현장투표 75%·여론조사 25%'의 당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손 전 대표측은 그러나 선거인 명부 작성이 애초 합의한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완전국민경선제) 원칙을 깨는 것이라며

안 전 대표 측의 제안을 일축했다.

 

손 전 대표는 전날 광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조사, 전화로 하는 것은 선거로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여론조사를 포함한

경선 룰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천 전 대표 측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안 전 대표 측의 요구대로 당원 명부를 선거인단 명부로 차용하는 건 위법 소지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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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오늘 되었다

경선을 대선 끝나고 치룰려고 그러냐?

댓글들 보니 안철수 지지자들도 말하길 그냥 뭘 하든 안철수가 유리하다던데

만덕산 선생님 말 들어주고 얼른 경선해라

산에서 있다가 내려온지 얼만 안된데다가 국회의원 한명 있는 손학규가 뭐가 무섭다고 그래

진심 보기 안타까워서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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