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치소서 매일 오전 6시30분만 되면 듣는 노래, 정체는?

Cross_X 작성일 17.04.04 1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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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news.tf.co.kr/read/life/1684691.htm?from=naver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매일 오전 6시30분이면 매일 듣는 노래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노래의 정체는 구치소 기상송인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이다.

서울구치소는 이 노래를 매일 오전 6시30분 교도소 내 방송한다.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행복한 이 세상은 법이 지켜지는 세상', '기본이 세워지는 기분 좋은 세상'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준법정신을 담고 있는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수감자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침구를 정리한 뒤 점호를 받는다.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

법은 우릴 도와주어요/ 법은 우리를 지켜주어요

살기 좋은 세상은 법이 살아있는 세상/ 우리 모두 법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행복한 이 세상은 법이 지켜지는 세상/ 작은 것을 지켜도 느껴지는 큰 보람

기본이 세워지는 기분 좋은 세상/ 기본이 지켜지는 기분 좋은 세상

자 이제 시작해요/ 기분 좋은 기본

우리 모두 다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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