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북a2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이 쓴 글을 보고
뭔가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분에 글이랑 댓글을 보면
공무원은 무슨 철밥통에 쓰레기들로
국가는 경제활동을 하면 안되는 집단으로 보입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짧은 지식으로 글을 씁니다.
그러니까 팩트팩트 거리지 마세요
왜냐 이건 단순 의견이니까
일단 그분은 좀 이상해요
논리가 왔다갔다 하거든요?
근데 자기자신은 아마 모를꺼에요
일단 공무원도 월급받으면
그 순간부터 소비자라는 사실을 간과해요.
경제주체가 무엇인지는 알고있는지
좀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아 경제주체를 얘기하니까
정부도 경제주체인데...
그 분은 그걸 모르는 듯 해요.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는 망한 경제라네요.
사실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국가주도형 경제발전 국가인데도요.
공무원이 임금을 받습니다.
그럼 물건을 삽니다.
그럼 기업이 돈을 법니다.
그럼 기업은 재화를 더 생산합니다.
재화를 생산할려면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다시 고용을 합니다.
고용된 노동자가 임금을 받습니다.
이게 내수에 선순환 아닙니까?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뭐 꼭 이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뭐 꼭 당신 얘기대로 망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피차일반이죠 그쵸?
그리고 공무원들이 하는 일을 쓸데 없다는 듯이 말을해요.
무슨 자동화기기 타령을 하면서요
몇가지 예를 들까요?
경찰을 봅시다.
이 분들 공무원이죠?
업무가 뭘까요?(난 친절해서 일일이 설명해줌)
뭐 경비 수사 치안 교통 등 많은 일을 하겠죠?
이런 일들 중 많은 일들은
아직도 자동화기기로는 하지 못합니다.
소방관은요?
안전 응급 화재 재난 등을 관리하겠죠?
이것도 자동화기기로는 한계가 있겠죠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죠?
사실 이런 업무 중에 상당수는
수백년이 지나도 사람이 해야할껄요?
자동화기기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는 일자리는
아마도 생산직이나 단순업무일꺼에요
근데 공무원이라는 존재는 단순업무 말고도
수 많은 일들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하지요
그리고 그 분이 하지 않는 얘기를 합시다.
그 분은 공무원이 받는 월급이 부채라는 듯이 얘기합니다.
근데 위에 제가 공무원이 하는 일을 얘기했는데
그런 일들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이익이나
경제적 이익은 왜 말을 안하는지요?
청소부 분들을 볼까요?
그 분들이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우리가 얻는 이익은?
사회복지사를 늘려서
사회적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늘렸을 때
우리사회가 얻는 이익은?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간병인이나 요양원을 국가가 서비스할 때
우리가 얻는 이익은?
왜 이런 것들은 말을 안합니까?
이것들도 기업에 내줄까요?
그럼 비용은 더 늘어나겠고
돈 없는 사람은 죽어날테지요.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할테니까
그래서 복지 하자는거 아닙니까
돈이 많던 적던 사람답게 살아보자고 말입니다.
야밤에 졸린 눈으로
글을 막 썼더니 뭔가 얼토당토 않은
이상한 놈이 나왔네요
목표는 아북씨 뭐 좀 이상해보이면
댓글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