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태극기는 우리국가를 대표하는 존엄한 상징이다.
그것이 부패한 권력을 옹호하는데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박근혜 최순실 국가농단이 속속들이 사실로 밝혀진 시점에서도 거룩한 태극기가 그들을 옹호하는데 사용된다는것
자체가 마음을 무겁게 하고 안타깝게 한다.
촛불든 사람들은 전부 다 좌익빨갱이고 국가를 뒤엎어버리는 사람들인가?
태극기를 들고나온 그 개념머리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실체적인 진실유무와 옳고 그름은 온데간데 없이 나는 태극기를 들었으니 옳고 너는 촛불을 들었으니 틀리다는 발상
촛불집회가 태극기를 싫어해서 태극기를 들수없어서 안들었을까?
아니다...그냥 이 어려운 시국에 태극기를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억울하게 죽어간 세월호 가족들과 세월호 진상규명하려는 사람들은 현정부에 의하여 좌익빨갱이 수준이 되버렸다.
부모들이 명확하게 모든것을 밝히고 신속하게 일처리를 하였다면 일이 이렇게 까지 커졌을까?
좌익 이나 빨갱이는 민주주의 우리사회의 인체로 따지자면 일종의 병이나 암 또는 유해한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이런 병이나 암이 어떻게 번지는가?
그 근본과 실체를 정확히 알아서 제거하지 못하면 치료가 안된다. 병이나 바이러스는 그런 단점을 이용한다.
여기가 약하구나 하고....우리사회가 그렇다. 무엇을 바로 알려고 하면 그때마다 나라가 혼란해진다.라는 이유로
감추고 막아버리고 알지못하게 하니 계속적으로 그병든뿌리가 고쳐지지 못하고 앓이를 하면서 고통받는 것이다.
부폐한 정권 성실하지 못한 정권 떳떳하지못한 정권속에 서로서로의 관계를 이용해서 자기잇속만 채우다보면
자연적으로 정부에 대하여 불만과 불평이 커지고 이러한 부패와 타락은 윗물이 맑지않으면 아래물도 더러워지는것 처럼
위에서 뇌물과 청탁이 오고간다면 아래쪽에선 그를 답습하게 되고 뇌물과 청탁에 수반되는 호색과 음란이 우리사회에
만연하게 되어 타락하게 된다. 불륜 간통 술취함 흥청망청하는 풍조가 만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정을 어지럽히는 자 와 권력 그자체도 역시 보수코스프레한 빨갱이 집단인것이다.
태극기 뿐만 아니라 미국국기도 들고나와 흔드는 모습을 보며 참 추태도 글로벌한 추태구나 생각하게 한다.
친미성향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미국과 연합하는것은 그것이 이용하건 힘을 빌리는것이건
국가존립을 유지하는데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국정농단의 문제에 미국국기를 들고 나와 흔드는건 미국과 좋은관계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그냥 only 추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