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9명의 의원 중 5명이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당론 변경은 아직 안 됐지만 당의 입장이 그렇게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론 변경을 위한 의총을 열려고 하지만 선거운동 때문에 의총 성립이 어려워 서면을 통해 39명 의원 전원에게 물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