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정당정치란

난리브루스 작성일 17.05.01 1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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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민주주의 정치는 바로 대의정치, 정당정치입니다

대의정치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게 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접 참여정치를 어느 정도 구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정당정치의 식이 성립될 수 있을 정도로 대체 불가능합니다

 

정당은 동일한 정치적 사회적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그 이념을 정책을 통해 사회에 구현하기 위해 만든 정치 단체입니다

정당은 1인 혹은 과두, 계파에 의해 독점되거나 지배되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정당들이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이런 비판은 DJ YS 등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당정치가 추구하는 이상적 지향점이 훼손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저는 민주당이 경선 열풍에 휩싸여 있을 때 많은 안희정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바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서로 비난하고 네거티브 펼칠수도 있다, 하지만 경선이 끝나고 대표주자가 정해지면 그 대표주자에게 모든 힘을실어 주자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들중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은 애초 안희정 이재명 지자들이 아닌 분탕종자 분열 획책분자 뿐이었지만 말입니다 뿐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첫번째!

얼굴... 나이 50을 넘기게 되면 그 동안 살아왔던 인생 역전이 그 사람의 얼굴에 고스란히 담기게 됩니다

그의 얼굴을 보면 의지가 보입니다, 국민만을 위한 열정과 의지가 보입니다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두번째!

웃음과 미소.... 첫번째와 같은 맥락이지만, 그가 국민을 대할 때마다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와 웃음

국민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없이는 결코 지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런 미소를 지금까지의 대통령 혹은 대통령 후보 중에 김대중과 노무현과 문재인에게서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세번째!

바로 위에 말씀 드린 정당정치를 제대로 구현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 진정한 정당정치를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한 그에게 쏟아진 것은 친문패권주의란 실체 없는 비난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정작 패권주의를 말하는 그들이야 말로 DJ, YS 사후에 진정으로 이 땅에서 사라진 계파 패거리 정치의 잔여물이란 것입니다

정작 패권주의를 말하는 그들이야 말로 유신의 잔여물, 국민을 학살하고 탈취한 권력의 잔여물을 먹으면서 정치인으로 성장한 자들이란 것입니다

그들이 사라진 지금 민주당은 어떻습니다

경선과정에서 잡음은 많았지만, 그 잡음이 과연 존재 했었나 할 정도로 하나의 팀으로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각을 세우던 박영선 이종걸 조차도 너무나 열정적으로 유세에 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문재인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지만 신분상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재명, 안희정.... 최성 시장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표창원, 조응천, 박주민, 진선미, 이재정, 안민석, 손혜원 등 행동대원뿐 아니라 이해찬, 우상호, 추미애 등 책사들...

물론, 몇몇 의원들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겠지만, 적어도 대선에 임하고 있는 현재로선 이들을 까야할 이유도, 명분도 없겠죠

저는 제가 생각한 정당정치를 이들에게서 봅니다, 그래서 문재인을,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 없이 동상이몽의 권력욕만으로 뭉친 당의 최후를 보고 싶습니다

유신세력, 학살자 무리배들의 최후를 보고 싶습니다

서울을 지가 믿는 신에게 맘대로 봉헌하고, 푸른 강을 녹조로 썩어 들게 만들고, 노무현을 자살로 몰아간 쥐새끼의 몰락과 최후를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뭐를 잘못한 것인지를 모르고 있고, 앞으로도 절대로 모를 503과 최씨 일가의 최후를 보고 싶습니다

 

두서 없이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마지막으로.............."친얼패권주의"에 대해선 저도 과감히 반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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