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지자라 정의당 비판한다고요?

무명객혼돈 작성일 17.05.02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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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판기사 쓴 기자에 "출입명단 제외하겠다"

 

기사가 출고된 이후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25일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그렇게까지 부탁드렸는데 이런 식으로 발제해서 기사화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며 "당과 관련해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해 (본보를) 당 출입 명단에서 빼겠다"고 기자에게 엄포를 놓았다.

이어 "이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사를 발제해 섭섭하다"며 "정말로 큰 문제로 판단한 것이냐"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후속 취재하겠다고 밝히자 뒤늦게 사과하며 "협박이 아닌 항의다. 이런 식으로 (언론사가) 협조를 해주지 않으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겠다는 차원"이라며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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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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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60725204427411

 

대선 때 되니 아무래도 오해들이 좀 생기네요


문지지자들이 정의당에 민감하다길래 해명글 하나 올립니다


저는 정의당의 당원도 적극적 지지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늘 정의당이 잘 되기 바라는 우호적 시각이었고 

정당 투표는 한번 빼고 다 정의당이었고 주변에 누가 먼저 물어보면

칭찬도 많이 해줬습니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늘 민주당의 전략적 동지로 인지하고 있었고요


그런 제가 정의당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건 두가지 사건에서 비롯합니다


대선과 상관 없이 작년일입니다


메갈 사태때 정의당이 단순히 메갈을 옹호해서요? 아닙니다

이 기사 비롯 여성위원장 류은숙 사건 그리고 심상정의 위악 발언 

그 뒤의 일련의 당원과 지지자 무시 행동들,  오유10억 사건 등등


다른 하나는 심상정의 참여계와의 선긋기 행동입니다

이번 참여계 대거 탈당이 토론에서 심상정의 발언 때문만이라고 

보는 분들 있던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터졌을뿐입니다

팟캐에서 들은 이야기이니 정확한 근거는 모르겠지만 작년 11월 유시민의

탈당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정의당의 참여계 당원들 중 정서인씨 이야기 들어보면 참 애잔합니다

유시민을 두고는 못 나오겠다 나라도 남아서 지켜줘야한다

거꾸로 유시민도 그런맘일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쭉 보아온 그들의 행태들 ....


전 이번 대선과 상관 없이 또 누구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작년에 정의당 지지철회했고


심상정 당대표 체제하의 정의당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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