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 나라 자칭 보수들은 정치 철학 이념 따위 개나 줘버린 수꼴이라는 점(거의 대부분)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군요

이쯤되면 차라리 김진태가 더 의리있고 신념이 있는 인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그렇다고 쓰레기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앞으로의 추세는 어떻게 될까요?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건대, 정말 싫지만 홍준표의 지지율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수순일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지율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당연히 안철수와 유승민 지지층에서 올겁니다

그 중에서도 안철수의 타격이 크겠네요

결국 2위 안철수 3위 홍준표가 어느 정도 갭을 보일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최종적으로도 순위가 뒤바뀌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싫고 실망스러운 상황이지만 말이죠

문재인의 경우 지지율이 다시 결집되어 다소의 상승이 예상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오늘 있을 마지막 토론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심상정이 2차 토론 이후 욕은 많이 먹었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계속 상승한 점을 고려한다면, 사상 초유의 진보정당 두자리 득표율 달성을 위해 오늘도 문재인을 집중 공격하리라 생각됩니다

우상호가 정의당을 긁는 발언까지 했으니 뭐 말 다했죠

만일 오늘도 문재인이 확실하게 토론회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40%의 지지율도 장담 못하리라 봅니다

물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층에서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조사는 조사고 투표는 투표입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40%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하면 숨어 있는 보수표의 움직임에 따라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다 헛소리구요............."투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