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의 '똘기' 대결이 극단을 달리고 있다. 조원진은 1일 오후 경남 양산 이마트 앞에서
행한 유세에서 홍준표가 댓글부대가 자신을 허위사실로 비난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장소를 폭로 하였다.
이날 유세 상황을 찍은 동영상을 보면 조원진은 “저보고 조원진이 고향이 전라도라고 생지 랄들을 하고 있는데..
이놈의 홍준표 댓글 파리들이 얘기했지요. 홍준표 한국당 바로 건너편 신한은행 3층에 댓글 하는 놈들이... ”라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이 같은 조원진의 발언은 자신을 전라도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홍준표 후보의 댓글 부대라는 폭로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불법 댓글부대가 한국당 당사 맞은편 신한은행 3층 사무실에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폭로하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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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후보가 폭로한 댓글부대와 관련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2일 오후 3시경 서울의소리 취재진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먼저 중앙선관위에 해당 주소를 알려주고 자유한국당 선거사무소로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문의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등록 사실이
확인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28066
조원진이 유세도중 홍준표 불법 댓글부대에 대한 비판을 함
기자가 그내용 전해듣고 실제로 그 사무실로 가보니 등록안된 사무실일 가능성이 높음
기자가 똘끼 싸움이라고 할정도로 이이제이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