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중

sl1300 작성일 17.05.03 2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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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문재인 후보측 , 거짓 해명을 위해 선대위원장의 발언마저 부정하는가?

 

세월호 인양 뒷거래 의혹 관련 민주당 박광온 공보단장은 ‘문 후보 선대위는 2차관 신설을 약속한 바 없다’고 했다.

  그러나 4월 17일 오거돈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은 부산에서 열린 해양수산청책 토론회에 참석해 해경을 해수부로 가져오는 방안 등을 이야기하면서 “수산 관련 차관”을 신설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이 부산선대위원장의 발언이 문 후보 선대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국민들은 정말이지 화가 날 수밖에 없다.

  다시 한번 분명히 지적한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문재인 후보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다.

  문 후보 선대위가 2차관 신설을 약속한 바 없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오 위원장이 수산 관련 차관이라고 했지 제2차관이라고 한 적은 없다고 생떼를 쓰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4월 24일 ‘대선 앞두고 해경 부활론이 부상하고 있다’는 모 언론사 언론보도는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SBS 단독보도가 있은 뒤, 다시 그 기사를 보니 모든 것은 퍼즐처럼 맞아 들어가는 듯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민주당과 문 후보는 떳떳하면 언론사와 공무원을 협박할 게 아니라 국정조사와 특검에 즉각 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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