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럼,범사련등 500여 시민단체 홍준표지지선언

쥐새도 작성일 17.05.04 13: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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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국민포럼, 범사련등 500여 시민단체는 중도.보수 대통령후보 단일화가 무산되자 참석자 거수투표를 통해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는 “5월 3일 오후 4시, 서울 켄싱턴호텔 15층 회의실에서 중도?보수 대통령 후보 단일화 운동을 이끌었던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과 대한민국국민포럼은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원탁회의를 갖는다”면서 “범사련 등은 지난 3월 20일 ‘100인 원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월 5일 500여 시민단체 기자회견과 4월 18일 ‘3당(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초청 안보토론회’ 등 국민통합을 위한 중도?보수 후보단일화를 위하여 노력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4월 26일 열린 중도?보수 후보단일화를 위한 1차 원탁회의에는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하였으나 2,3차 원탁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한 바 있다. 예고했던 대로 원탁회의 측은 내일(5월 3일) 마지막 원탁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단일화가 결렬되면 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의견의 일치를 모아 특정후보 지지를 포함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면서 “각 단체마다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안보를 걱정하는 중도?보수 시민단체의 의사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는 “국민통합과 튼튼한 국방을 위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대다수 국민의 뜻이었지만 정치인들의 낮은 수준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보며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히면서, “우리는 유권자들이 정치인들 보다 현명하다는 사실을 선거 때마다 보아왔다. 각 정당 및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국민과 시민단체는 단일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권자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준표 #이순삼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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