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행복한 대선이었습니다.
5명의 후보가 나왔고. 하나 빼고는 솔직히 다들 나름의 정당성과 대의 명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이 안될 걸 알면서도.
부담 없이 투표권 행사할 수 있었던 대선이기도 합니다.
보수 후보지만 유승민이 살아 남기를 바라고.
정의당의 약진을 기대합니다.
이제 쓰레기들 한군데다 잘 모아 놨으니..
적당한 시기에 정리 되기를 또한 기대해 봅니다.
이번정권 벌써 고생길이 훤히 보여 맘이 무겁긴 하지만.
우리나라 낳아지는 한걸음 한걸음 되기를 또한 바랍니다.
간만에 다리뻣고 일찍 잘 수 있는 대통령 선거일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