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오로지 국민만 보고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란 나무의 뿌리에 거머리처럼 붙어 고혈을 빨아 통통하게 배불리고 있는 적폐들을 청산하겠다고 합니다.
이 거머리들을 떼내겠다는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고
대한민국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거머리들입니다.
거머리들은 이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정권과 결탁해서 협조와 묵인 하에 잘 배불리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생겼습니다.
거머리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폐청산을 막으려 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개혁을 외친 정치인들이 암살을 당한 이유도 그들이 기득권을 빼앗아 국민들에게 돌려주려 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소통하고자 전례없는 열린경호를 한다고 합니다.
오로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머리들에게 열린경호는 자칫 빌미를 줄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이제 막 뼈를 깎는 적폐 청산을 통해 다시 도약하려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꺾여 회복불능의 상태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적폐청산은 이제 겨우 시작되었고 적폐세력들은 아직까지 건재할 뿐 아니라 청산이 진행될 수록 격렬히 저항할 것입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욱 세심하게 청산절차를 진행하겠지만
국민들도 과거와 다르게 똑똑해져 적폐들이 아무리 선동하고 유혹해도 쉽게 당하지는 않겠지만
거머리들의 최악, 최후의 발악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더라도 열린경호를 철회하고 이중 삼중으로 반드시 강화해야 합니다.
적폐세력이 다 청산된 후에 열린경호를 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