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음식 내조

Cross_X 작성일 17.05.19 21:49:26
댓글 9조회 1,599추천 16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음식 내조’에 나섰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 김 여사가 19일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회동에 내놓을 후식으로 인삼정과를 직접 만든 것이다  149519812853287.jpg

149519812456435.jpg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에서 참석하는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할 손수만든 인삼정과를 그릇에 담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디저트로 한과와 김 여사가 손수 준비한 인삼정과를 대접했다”며

“오찬이 끝난 뒤에 김 여사가 손수 인삼과 꿀, 대추즙으로 졸여 만든 인삼정과를 협치를 의미하는

조각보에 직접 싸서 각 원내대표들에게 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손편지에는 ‘귀한 걸음 감사하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149519814863909.jpg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에서 참석하는 원내대표들에게 손수만든 인삼정과와 함께 전달할 손편지를 쓰고 있다.[사진 청와대]

 

 

 


김 여사의 음식 내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당대표 시절 구기동 자택에

 

지도부를 초청했을 때에도 직접 음식을 차린 적이 있다.

 

당시 김 여사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농어를 사와 직접 회를 뜨고 전복산적, 송이소고기구이, 대게찜 등으로 상차림을 했다.

 

그때도 와인과 함께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http://news.joins.com/article/21589696

Cross_X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