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의사는 돌팔이 무당 사기꾼 소리가 많아서 몇자 적어봐요..

Pazuzu 작성일 17.05.21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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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서 몇자 적어 봄...

한의학 불신이 극에 달한게 눈에 보일 정도네요..

이러다가 사장 될까봐 안타깝고 겁도 나네요~

양방 꼭 만병통치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수술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생각 합니다.

한데...

사람 혈관이 지구 왕복 3바퀴 반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피 조금 뽑고 여기 조금 찍어보고 이거에요 저거에요~

물론 맞을 수도 있겠죠... 실제 맞아서 치료도 하고요.

근데 과연 그게 전부 일까요? 라고 전 생각 합니다.

 

외국에서는 한의학에 대한 연구와 재해석이 이루어지고 양방이랑 병행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본거지인 한국은 이리 바닥을 치고 있네요.


하기사 이렇게 된 이유는 저들에게 있겠지요

 

 

잠깐 제 이야기를 하자면...전 아토피로 많이 고생 했습니다.

굿바이 생각 할 정도로요~

그렇다고 딱히 보이는 부분이 그런건 아니여서 외견에는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환자 분들이 그렇겠지만 여기저기 돈만 털리고 사기당하고 해서 한약에 대한 반감도 많고 알약에 대한 불신도 많았는데...

 

집 어른한테 치료 받았고 2년 만에 극복 했습니다. 아토피...

 

아저씨는 한약만 쓰신게 아님... 스테로이드가 없는 알약과 한약을 병행하심...

 

 

어젠가요... 무도 보니까 명수씨가 한약 하면서 60만원 결제 하데요.

그리 받을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전 아저씨한테 치료받으면서 한달 50첩 한약 값 15만원 받으신게 전부시네요..

 

의사들은 한의사 죽이기 하고 한의사들은 또 딴에 살아본다고 기계 도입한다하고 약가지고 장난질하고

피해 입는건 결국 환자 들이겠지요.

 

요즘 한의사들이 성실하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만..

꼭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 돌봐주신 분 처럼 돈 들 벌어도 의사 소임 지키면서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너무 반감 안 가주셨으면 하네요.

 

언제 쯤이나 가야 의사와 한의사가 융합하면서 환자 돌보는 시대가 올런지...

 

여야 합치는 소리 수준 일까요? ㅎㅎㅎ 

 

쓰고 보니  괜히 끄적 끄적 되었나란 생각도 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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