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몇자 적어 봄...
한의학 불신이 극에 달한게 눈에 보일 정도네요..
이러다가 사장 될까봐 안타깝고 겁도 나네요~
양방 꼭 만병통치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수술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생각 합니다.
한데...
사람 혈관이 지구 왕복 3바퀴 반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피 조금 뽑고 여기 조금 찍어보고 이거에요 저거에요~
물론 맞을 수도 있겠죠... 실제 맞아서 치료도 하고요.
근데 과연 그게 전부 일까요? 라고 전 생각 합니다.
외국에서는 한의학에 대한 연구와 재해석이 이루어지고 양방이랑 병행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본거지인 한국은 이리 바닥을 치고 있네요.
하기사 이렇게 된 이유는 저들에게 있겠지요
잠깐 제 이야기를 하자면...전 아토피로 많이 고생 했습니다.
굿바이 생각 할 정도로요~
그렇다고 딱히 보이는 부분이 그런건 아니여서 외견에는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환자 분들이 그렇겠지만 여기저기 돈만 털리고 사기당하고 해서 한약에 대한 반감도 많고 알약에 대한 불신도 많았는데...
집 어른한테 치료 받았고 2년 만에 극복 했습니다. 아토피...
아저씨는 한약만 쓰신게 아님... 스테로이드가 없는 알약과 한약을 병행하심...
.
어젠가요... 무도 보니까 명수씨가 한약 하면서 60만원 결제 하데요.
그리 받을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전 아저씨한테 치료받으면서 한달 50첩 한약 값 15만원 받으신게 전부시네요..
의사들은 한의사 죽이기 하고 한의사들은 또 딴에 살아본다고 기계 도입한다하고 약가지고 장난질하고
피해 입는건 결국 환자 들이겠지요.
요즘 한의사들이 성실하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만..
꼭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 돌봐주신 분 처럼 돈 들 벌어도 의사 소임 지키면서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너무 반감 안 가주셨으면 하네요.
언제 쯤이나 가야 의사와 한의사가 융합하면서 환자 돌보는 시대가 올런지...
여야 합치는 소리 수준 일까요? ㅎㅎㅎ
쓰고 보니 괜히 끄적 끄적 되었나란 생각도 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