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인선에 대해.

frost99 작성일 17.05.22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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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사 글 처음 써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첫 투표가 노통이었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서,,

이번 인선도 탕평에 혁신에 맘에 쏙 드는 와중인데,,

 

강경화 이자에 대해선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장녀 해외출산 해서 이중 국적을 굳이 '취득'했다는것은 시절이 시절인지라 돈 많은 이들 

그러하듯 억지로 이해한다 처도,,

갈림길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길 선택한 자녀를 둔 부모가,,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서는 것이 올바른 일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국적 선택이야 본인의 자유라고 쳐도,,, 그런 상황이면 염치상 공직에 나서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그것도 외교부 장관이면 우리나라의 얼굴이지 않습니까..

선심쓰듯,,, 시켜주면 한국국적 딸께라는게 더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시사프로 패널을 봐도,, 주변을 봐도,, 이런거에 크게 화딱지 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답답하네요.. 내가 이상한 건가..

인물이 그렇게 없었나,, 이거 솔직히 외교적으로도 남들 보기 창피한일 아닙니까?

한국이란 나라 외교부 장관은 자식을 미국인 만들었네... 이런거잖아요..

이런거 이해해줄 만큼 우리 그렇게 '글로벌'한 세상에 살고 있는 걸까요?

 

뭔 위장전입으로 싸우나... 국적 포기가 더 문제되어야 할 사항 아닌가.. 

에효.. 공직자든 뭐든 헬조선 탈출이 모두의 꿈인건가요?

그래서 아무말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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