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부 청문위원들이 인신 공격성 문자 폭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여당이라고 무작정 감싸서도 안 되고, 야당이라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소명을 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청문회를 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무작정 문자 테러를 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문자 폭탄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경선 후보를 비판하는 인사들에게는 같은 당이어도 무차별 문자 테러가 가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를 두고 ‘양념’ 운운해 논란이 된 일도 있다.
문자 양념은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키는 적폐이다.
2017. 5. 24.
자 유 한 국 당 대 변 인 정 준 길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17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