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까지는 정경사에 댓글도 열심히 달고, 짧은 지식으로 글도 몇 번 남겼지만
문통 당선 후에는 그냥 간간히 눈팅하면서 자료만 읽고 있는 1인입니다.
정말 문재인대통령 멋있으시고, 민심이 원하는 대로 국정 운영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반면 제대로 된 정부가 들어서면서 터져나오는 진짜 뼈속까지 썩은 공무원들, 검사들, 경찰들, 부패군인들
그리고 절정을 찍고있는 야당들을 보면서 저들을 빨리 조져야 대한민국이 살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의 힘을 꺽을 수 있는 내년 지방선거, 3년 뒤에 총선에서 과연 저 썩은집단이 역사속으로
사라질 지 심각한 의문을 가지게 되네요...
문대통령이 치세를 보여줘서 먹고 살만해 진다고 하면, 또 20-30대들은 과거를 금새 잊고 쓰레기 같은 투표율을
보일게 뻔하고, 보수 적폐세력들은 늘 그래왔듯이 민주정부의 업적을 또 대차게 말아 먹으려고 기를 쓰겠죠...
이번엔 정말 바뀌었다, 우리국민들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번 투표율도 그 난리가 났는데 78% 남짓밖에 안되었고, 문재인 대통령 41%밖에 득표 못한 것도 그렇고
대선 전에 들었던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미친소리들, 결국 발정제 홍씨를 뽑아준 TK, 경남을 보면서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요즘 뉴스를 볼 때마다 정말 심각하게 우리나라 요소요소가 9년동안 철저하게 부패했구나를 느끼는데
사사건건 방해하는 언론과 특히 국개의원 야당을 볼 때 마다 저들이 3년뒤에도 저 권력을 뻇기지 않을꺼 같아서
불안하네요...
여기야 비슷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뭔가 다 깨어있고 정치참여도가 높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번 투표율을
보면서 현실은 다르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비슷한 집단 속에 있으면 그게 다 전부인것처럼 착각했었구요
이른 아침에 들려오는 암울한 뉴스들을 보고 주저리주저리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