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자기특색의 정책경쟁에서
승리한 정부가 펼치는 정책기조를
가이드라인이니 머니해서 그게 민주주의 원칙 훼손이라고 생각하는건
참으로 뇌가아픔...
민주주의에서 약자 보호를 위해 여러복지정책중 현정부가 제시하면 가이드 라인이라고 말할거임??
역사연구도 마찬가지임
여지껏 소외된 역사문화 발굴 연구를 위해 예산을 집행하겠다는데
이게 민주주의원칙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음??
그리고 솔까말 백제,가야 연구가 엄청나게 미진한것이
여태것 신라, 통일신라위주의 경상도 문화권에만 연구하신 경상도 역사학자들의 기득권이
한반도에 뿌리가 박혀있음
제대로된 역사로 가는길은 멀고도 멀음..
신라권 역사학자포진한 대학
백제권 역사학자 포진한 대학
나뉘어져 있어 서로간의 경쟁에서 멀어진
가야발굴을 하는것이 마치 이번 국사교과서 집필과 같이 바라보는 사람이 있어
참으로 뇌가 아픔
그리고 문화재 발굴은 국가적 사업임. 시장에 맡겨둘수있는 성질이 아님
그만큼 시간과 재정이 뒷받침이 중요함
역사연구도 신라중심에서 벗어나 김대중 노무현때 백제연구한것, 현정부 가야 연구하는것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것이고 앞으로 해야할 우리의 숙제임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해서 문화연구에 긴축될까하는 걱정은 이해하나 한참 잘못된 생각임을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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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몰이해와 역사의 성질 몰이해 현상으로
이런 현상이 생각보다 많은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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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가이드라인이라고 하지말어 입아파
p.s
역사 연구하는것이지 정부의도가 들어간 연구라는건 진짜 개오바임..
"연구"요
예를 들어 식민사관이나 중화사상이 들어간 연구를 하라고 지시하면 가이드라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