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738234
자유한국당의 모 중진 의원의 아들인 현직 판사가 지하철에서 ‘몰카’(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당시 A씨를 제압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해 당일 오후 10시께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A씨를 체포한 뒤 휴대전화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A씨 소속 법원에도 ‘공무원 범죄사실 입건통보’를 마쳤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따로 진상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