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X이 왜.." 삼성반도체 피해자 울린 503 지지자

Cross_X 작성일 17.08.07 2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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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X들이 왜 여기 와있어? 돈 뜯어 내려고 왔냐?""인천 앞바다에 들어가버려라""돈은 백남기한테 가서 달라 그래"
삼성 직업병 피해자 한혜경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종 결심공판이 예정된 법정 입구 앞에서 눈물을 꾸역꾸역 참았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은 쏟아 졌다.
7일 오전 11시 이재용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한씨는 재판 참관을 위해 대기하던 줄에서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언어폭력을 당했다.애써 무시했지만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욕을 멈추지 않았다.결국 한씨는 어머니 김시녀씨와 통곡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150210975863259.jpg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법원 5번 법정 입구 앞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 공판을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삼성반도체 피해자 한혜경씨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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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피해자 한혜경씨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법원 5번 법정 입구 앞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 공판을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중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소란에 괴로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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