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으면 1억

Cross_X 작성일 17.08.26 1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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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성남시 시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복지정책이 포퓰리즘이라며 사사건건 제동을 걸어온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의 한 시의원 이 셋째 아이를 낳으면 1억원을 주겠다 는 조례 개정안을 추진,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박광순 (야탑 1·2·3) 시의원은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그동안 둘째 자녀에게 30만원, 셋째 자녀 100만원, 넷째 자녀 20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300만원씩 지원하던 성남시의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특히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겠다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셋째 자녀를 낳고 10년간 성남시에 거주한 가정엔 출산 때 1천만원, 아이가 3살·5살·7살이 되는 해에 각각 2천만원, 10살이 되면 3천만원 등 5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연간 6백억~7백억원의 추가예산이 소요되고, 타 시군과도 과도하게 차이가 난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 자유한국당...무상교복 30만원도 삭감하더니?? "라고 어이없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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