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3/all/20170907/86210495/2
6000만 원 수수 의혹 이혜훈 대표, 전격 사퇴…취임 76일 만에 불명예 퇴진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53)가 7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혜훈 대표는 지난 6월26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지 74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이혜훈 대표는 “안보와 민생의 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바른정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