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백조단위 비리가 국내에서 벌어진 거면 그래도 어차피 국내에서 돈이 돌고 돌테니 거시적인 관점에선 국익의 감소는 아닌데, 문제는 저 돈으로 국외의 회사를 산 거라 돈이 해외로 나간 거임. 이건 국내에 국한해 보자면 국가에 유통되던 부가 백조 규모가 사라진 거. 그 구입한 해외 자원 회사들이 그 이상의 이익을 거둬야 되는건데 구입한 회사 백억 단위로 팔림. 차액만큼은 국부가 증발한거. 생각만 해도 열불남. 두글자로 줄여서 매국임 매국.
우선 또 시작이라니. 난 이 이야기 첨 꺼냄. 그리고 기사 읽어 보긴 했음? 하베스트를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판 건 객관적인 사실임. 주장이 아니라. 캐나다 국영 회사가 1달러에 넘길정도로 누가 봐도 문제 있는 부실덩어리 정유회사를 프리미엄까지 얹어주면서 외국에 돈주고 산거임. 여기까지가 사실이고, 이 거래가 이상하다는 건 합리적인 판단이고, 왜 이런 이상한 거래가 이뤄졌을까하는 것이 의심인 거지. 소설이네 본질을 흐리네 하는데 지금 자원비리에 관해 논하는 중인데 무슨 본질을 흐린다는 거임?
내가 볼 때 오히려 지금 헛소리 하는 건 그쪽 같음. 지금 본문 주제가 이른바 사자방 (사대강,자원비리,방산비리)여서 내가 자원비리에 대한 글을 썼더니 갑자기 나타나서 본질을 흐리지 말라니. 그리고 내가 말한 내용 김어준이 요즘 뉴스공장에서 말하는 내용 고대로 말하는 거임. 사실상 본문 내용의 반복인데 본질을 흐리다니
말귀를 못알아 듣는 건 그쪽임. 외국에 돈 주고 투자했는데 그거 회수 못하면 국내에 있던 부가 외국으로 빠져나간거지. 이 간단한 걸 이해를 못해서 국내 부동산 얘기 하면서 본질을 흐리네 뭐네 이상한 말함? 내가 언제 국내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고 했음? 이상한 물타기네. 한마디로 댁은 지금 내가 한 말이랑 전혀 상관 없는 야기 하면서 내가 당신이 하는 얘기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당신 얘기의 논리를 건드리지 않는 내 논리에 태클을 걸고 있는 거요.
한국내에 있는 은행 계좌에 돈이 있으면 그게 부동산을 산 돈이건 장사를 해서 입금한 돈이건 다 한국 내에 있는 돈임. 반면에 외국인한테 송금한 돈이면 외국으로 돈이 나간 거지. 자원비리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거임. 부동산 거래 한국인끼리의 거래는 어차피 돈이 한국에서 나와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거라니까. 반면에 캐나다인한테 돈준거는 한국에서 나와서 캐나다로 들어가지. 그게 국부유출이라고. 다시 한국 주머니에 돈이 돌아오려면 외국에서 한국에 돈을 줘야 하는 거라고. 이게 이해가 안감?
끝까지 뭔 소린지 못알아듣는구만.. 당신 지금 내가 하는 얘기랑 전혀 상충되지 않는 얘기 하면서 내 말에 괜히 딴지 거는 거야. 지금 내가 얘기하는 건 이명박이 저지른 자원비리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건데 댁은 우리 사회의 경제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얘기해야 되니까 이명박 비리 얘기 하지 말란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거라고. 이정도로 멍청하면 이명박쪽 끄나풀이 고의로 물타기하면서 논점 흐리는 거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