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중의원 총선거(2017.10.22.)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개표가 지연되어 최종 개표는 23일 오후 3시쯤이 되어서야 완료.)
중의원 총 의석 수: 465석
집권여당 - 자유민주당:
287석 (복당의사를 밝힌 자민성향 무소속 3석
포함)
집권여당(연립) - 공명당: 29석
입헌민주당:
55석 (복당의사를 밝힌 입민성향 무소속 1석 포함) - 제1야당 확정
희망의당: 49석
일본 공산당: 12석
일본 유신회:
10석
사회민주당: 1석
일본의 마음: 0석
신당대지: 0석
신사회당: 0석
지지정당 없음: 0석
무소속:
22석
최소개헌의석 310석
개헌성향정당:
자유민주당(287), 공명당(29), 희망의당(49), 유신회(10), 무소속 일부
호헌성향정당:
입헌민주당(55), 공산당(12), 사회민주당(1), 무소속 일부
이번 선거로 이득을 본 정당.
1위.
자민당: 그냥 압승
2위.
입헌민주당: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폭망한 것 같지만, 지역구에서 70명 안팎을 공천했는데, 무려 절반이나 살려냈다.
기존의 제1야당이었던 민진당이 해산해서 입헌민주당, 희망의당, 공산당, 무소속으로 쪼개진 초 암울한 야권분열 속에서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다.
간 나오토, 가이에다 반리, 에다노 유키오 모두 당선. 그래도 무기력한 제1야당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선거로 망한 정당.
1위.
희망의당: 고이케 유리코가 대표로 있는 정당. 한 때는 아베신조의 대항마로 거론되었으나, 이번 선거의 참패로 대한민국 20대총선에서 새누리당
김무성처럼 되었다.
(공동)
2위. 유신회: 일본의 대표 극우정당이나, 자민당이 극우쪽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바람에 점점 당의 정체성을 빼앗기고 있다.
(공동)
2위. 공산당: 당 이름만 보면 극좌같지만, 진보 성향이다. 오히려 사회민주당이 극좌이다. 어쨌든 이번 선거에서 21석→12석으로 의석수
반토막. 대한민국 국회로 치면 원내교섭단체에서 내려온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