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이젠 문재인 대통령 물고 늘어져?

심의 허준 작성일 17.11.18 0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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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하루에 세 번, 류여해 최고위원이 거듭 망언이다. 류여해 최고위원이 악플에 광분했다. 류여해 최고위원 SNS엔 비난글이 봇물이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 발언을 왜곡했다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였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과거 팽목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관련 기사를 류여해 최고위원 계정에 링크하고 “왜 고맙다 썼을까?”면서 “다시 생각해보자. 페이스북 친구여러분들 왜 그렇게 썼을까요? 오늘 보니 페이스북에 욕살댓글이 대거 등장 했는데 이 질문에 답 좀 달고 가시죠! 친절하게 방문하신 김에! 환영합니다!“라고 썼다.

 

류여해 자유당 최고위원이 뚱딴지같은 발언이 류여해 최고위원의 존재감인가? 일각에선 류여해 최고위원이 자주 황당 발언과 기이 행동을 일삼는 건 류여해 최고위원의 노이즈마케팅 전략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95825_67267_2919.jpg▲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놨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계정에 연거푸 글을 올리다 끝내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팽목항 방명록 문장을 들고 나와 문제를 삼았다. 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계정을 갈무리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번엔 “포항지진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라고 해서 인터넷과 SNS상의 네티즌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거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자신의 포항 지진관련 발언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는데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저의 오늘 최고위원 발언을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거나 저를 비난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누군가가 마치 제가 포항지진을 ‘천벌을 받는다는 것으로 표현’한 것처럼 왜곡하여 그렇지 않아도 지진으로 힘들어하시는 포항주민의 민심을 자극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류여해 최고위원의 이날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보면 류여해 최고위원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이번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서 이와 같은 황당하고도 엉뚱한 망언을 쏟아내면서,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을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과 비난이 넘쳐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이 전해지자 “류여해 엉뚱하고도 황당하다” “류여해, 자연재해가 문재인 정부 때문이라니? 제정신인가?” “류여해, 나라를 망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데 류여해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류여해? 홍준표 대표는 좋겠다.. 이런 사람이 최고위원이라서..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이날 발언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고 일어나면 신문보기가 요즘은 너무 불안하다”라며 “어제 오늘도 우리 동지가 한명씩 사라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왜 그럴까?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더니 실제로 ‘보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전병헌 수석의 사의는 피 비린내가 나는 정치보복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쇼가 아니기를 저는 빈다”고 말했다.

 

류여해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이제 인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김상조, 송영무, 강경화, 이효성 처럼 홍종학 후보자를 임의로 임명한다거나 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되고, 전병헌 수석에 대한 책임도 청와대는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그러더니 갑자기 “이번 포항 지진에 대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이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고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결코 이를 간과해서 들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내일 또다시 누가 불의의 계기 될지 걱정해야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누구로부터 이런 황당한 주장을 들었을까?

류여해 최고위원은 “내일 신문보기가 또 두렵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류여해 최고위원의 이런 황당한 주장을 접하고선 “류여해는 관종인가? 왜 자꾸 튀고 그래?” “류여해 최고위원, 대체 왜 이러나?” “류여해, 정말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나원 참” “류여해 망언, 부끄러운 줄 모르는 한국당의 수준” 등의 반응이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런 반응에 대해 페이스북에 “게다가 당 내부에 마치 제가 그런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포항주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저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분까지 계시다”면서 “제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가짜뉴스의 전형이고, 그 가짜뉴스에 당내 일부 인사까지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저의 오늘 최고위원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엄중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이를 간과해서 안될 것이다. 즉, 천벌 받는다는 발언 내용은 전혀 결단코 없다. 그리고 그런 일부 의견 내지 지적을 전달했을 뿐이다”라고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류여해 최고위원 자신의 발언을 다시 인용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또한 “저는 포항시민들의 지진으로 인한 아픔과 공포를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걱정한다. 저희 친척들도 살고 계신데 계속하여 맘졸이며 여진을 걱정한다. 제 발언을 단순히 오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악용하려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 가짜뉴스를 생성하거나 고의로 욕설을 야기하는 댓글들도 엄중히 대응할것이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이 분기탱천한 거다. 그러나 류여해 최고위원이 쏟아낸 이날 발언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전혀 없다. 

 

마치 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은 정상적인 발언을 했는데, 누군가가 심각하게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을 왜곡해서 퍼뜨리고 있다는 거다. 류여해 최고위원과의 진실공방은 과연 법적 판단을 받게 될 것인지 류여해 최고위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한 비판과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심지어 류여해 최고위원을 향한 원색적인 욕설 댓글까지 등장한데 대해 류여해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였다. 네티즌들은 류여해 최고위원의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댓글에 썼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왜 문재인 대통령의 팽목항 방명록을 문제 삼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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