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호원에 의한 한국 기자 폭행사건으로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국 경호원을 사람으로 보아야 하나요? 아니면 임무에 충실한 도구로 보아야 할까요?
고용주의 뜻에 충실한 도구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고용주는 누구인가요? 코트라?
과도로 과일을 깎다가 사람을 찔렀습니다.
1. 과도(중국 경호원)의 잘못일까요?
2. 과도를 만든 사람(중국 정부)의 잘못일까요?
3. 과일을 깎던 사람(코트라?)의 잘못일까요?
4. 찔린 사람(기자? 기레기?)의 잘못일까요?
1, 2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3. 과일을 깎던 사람이 고의로 사람을 찔렀다면 과일을 깎던 사람의 잘못이지만
4. 찔린 사람이 과일을 깎는 칼에 손을 내밀었다면 찔린 사람의 잘못이 크지 않을까요?
중국을 비난하고 기자들을 옹호하기에는 의문점이 너무 많습니다.
신문 기사는 너무 선동적입니다. 육하원칙이 많이 빠졌습니다.
왜 맞았는가? 누가 고용한 경호원에게 맞았는가? 정상적인 취재활동 중에 맞았는가? 아니면 경호활동을 방해하다가 맞았는가?
기자들은 억울함을 토로하기 전에 사실을 정확하게 밝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